합숙소로 도착한 후, 푸시 캣츠의 멤버 만덜레이의 조카 코타의 태도를 보고 되바라진 놈이라며 비웃는 바쿠고에게 "너 같네."라고 태클을 걸었다가 바쿠고가 폭발해 욕를 쏟아내자 쿨하게 "미안." 하고 데꿀멍하는 개그 캐릭터적 면모를 보였다.(...) 첫 훈련을 마치고 저녁시간에는 반 친구들에게 취사용으로 사용할 불을 붙여달라는 요청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붙여주었다. 담력시험 코스에 들어 갔을 때는 B반 코다이가 호네누키의 개성인 늪 속에서 숨어있다가 귀신같은 비주얼로 튀어나오자 순간 멈칫하면서 "얼." 딱 한마디 하고 끝났다고 한다.(...) 점점 개그캐의 기질이 교장의 훈화말씀 전 B반의 모노마가 자기네들은 불합격자가 하나도 없다고 겐세이를 넣자 >>"얘들아... 미안..."〈〈 이라고 침울해하며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의 그를 생각하면 파격적인 모습.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죽음과 에리짱 안건 등으로 마음이 싱숭생숭할때 이이다와 함께 괜찮냐고 염려해준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순간 감정이 흘러넘쳐서 울컥했다가 "히어로는 안울어!"라며 자신을 다잡을때 >>"아니, 히어로도 울고 싶을땐 울지. 아마도."(...)〈〈 라는 드립을 치고 >>자신의 소바를 반 나눠준다.〈〈 +하루만에 기숙사 방을 자기 본가처럼 일본식으로 확 다 바꿔버린거랑 방공개 졸리고 흥미 없어서 멍한 상태에서도 계속 같이 다니다가 다 끝나니까 이제 자도 되냐고 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매앵해지는 거 대박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무려 "친구놀이" 라고 하던 애가 이제 반 애들이랑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