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는 유기견이였고 한마리는 애기때 데려왔는데
애기들 이제 6개월 7개월 됐어서 주인이고 뭐고 놀기 바빴거든ㅠ
근데 요새 내가 누우면 내 어깨쪽에 자리잡고 기대눕고
앉아있으면 옆에 딱 달라 붙어 있어ㅠㅠ
뭐지ㅠㅠ 주인으로 인정해주는 느낌이라서
되게 감동 받아ㅠㅠ
드디어 마음을 진짜 열어줬구나
애기들이 주인인 나한테 기대는 구나
생각하면 뭔가 찡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