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보는 n수생 여자고
처음에는 썸?의도가아니었다가 연락하면서 좋아지게된 장거리 썸인데요
얼굴한번 안보고 사진으로만 얼굴보고 연락중이었는데요
수능 기다려주겠다, 수능끝날때까지 힘이 되주겠다 라고 계속말하고 그제도 말햇는데
투닥투닥 몇번하고 서로 갈등같은것도 몇번 있었어요. 원나잇 하려던것도 제가 봐줫고,,
그동안 수능보기전에 한번 만나자라는 제안이 계속있었는데 저는 수능보기전에 얘랑 만나서 만약 결과가 안좋으면
그동안 혼자바보짓한게 되고 멘탈 깨지는거 감당 못할거같아서 수능 끝나고 보자고 미루고 있었는데요.
오늘 얘가 그동안은 괜찮다고 하더니
전화로만 게속연락하니깐 지치고 누나가 좋은데 이성으로서는 안보인다 이성으로서 느껴질만한 대화 (성적인) 하려고해도 누나가 싫어하고,
그래서 자기가 관계위해 뭐 여러시도도해보고 노력했는데 누나한테는 한번뺴고 설렌적이없다?
누나 상황 다 이해해서 자기가 참고 이해하다보니 지치는것도있고
친구들한테도 상담해도 자기한테는 설레고 애교많고 자주볼수있는 여자가 필요한데
누나는 멀고 좋긴한데 이성으로서 느껴지는지 헷갈린다 이래서 밀당이 필요하나싶다 이러네요
아니그럴거면 처음부터 괜찮다고 자신있다고 하지말던가; 자기도 왔다갔다 한대요..
그동안 수능공부하면서도 얘떄문에 빡치는거 다참고 다이해하고 나도 진짜 수능생이라고할수없을정ㅇ도로 얘 잘 챙겨주려하고 노력했는데
더이상 노력할 의미가있나 싶기도하고
지금도 저보고 좋다고하고저도 얘 좋은데
수능전에 한번만 보자고 계속그러는데 하 ;
지금 수능 한달남앗는데 자꼬 멘탛흔들고 몇번 그만하자고해도 계속잡고 저도 아쉽고
말로는 다 챙겨줄것처럼 다 이해해주는것처럼 하다가 또 며칠 못가고;
결론은
제가 지금 외모에 자신감도없고 만약 수능전에 만낫다가 결과가 안좋아서 멘탈깨지면 얘는 정황상 아무렇지도않겟지만 저는 감당못할거같아요
만나도 괜찮을까요? 저희지역으로와서 그냥 잠깐 얼굴만 보고 가겠대요
하.. 횡설수설인데 한번만 의견 부탁드립ㄴ디ㅏ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