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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31l
이 글은 5년 전 (2019/1/2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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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파워 인싸가 될것이다(ง •̀_•́)ง -새내기-
5년 전
글쓴이
응응 그만큼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날거야
5년 전
익인2
어떤 면에서 힘들었던거야?ㅠㅜ
5년 전
익인5
222
5년 전
글쓴이
일단 기대를 너무 한탓이 컸어 내 기대와 다른 현실의 갭 자체가 만든 절망이 만든 우울이였달까....생각보다 여유없고 할거 되게 많아 내 고유의 성격이나 사교성이 빛을 발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게 제대로 작동 안하면 곤란한 순간이 너무너무 많아진달까...동기뿐만 아니라 교수님까지 다 통틀어서..
5년 전
익인3
ㅁㅈㅁㅈ ㄹㅇ 기대치 바닥으로 놓고 가야함ㅇㅇㅇ나도 대학교 인간들때매 3학년때 공황장애와서 수업자체 진행이 안돼서 휴학함 근데 취업해서는 대학교랑 비교도 안되게 조았음
5년 전
익인4
지금은 괜찮은거지?ㅠㅠ
5년 전
글쓴이
응 이젠 4학년을 바라봄니다....우울증은 많이 나아진거같아
5년 전
익인7
다행이네
5년 전
익인6
나도 새내기때 친구 잘못 만나서 진짜 고생했는데ㅜㅜ
5년 전
익인8
마져 근데 너무 겁먹지도 말고 대학친구는 겉친구라는 프레임에도 갇히지마러 나는 거기서 좋은 애들 많이 만났담
5년 전
글쓴이
맞아 환상 안가지고 오픈마인드로 있는게 중요한거같아 나도 지금 친규들 너무 좋아 ㅋㅋㅋ좋은 애들은 새내기때부터 쭉 같이 있어줘...
5년 전
익인9
맞아..나는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도 너무 힘들었다ㅠㅠㅠㅠ특히 2학기때 너무 힘들었어...
5년 전
익인10
마져...나는 먼 타지로 가서 집도 자주 못가고 주말에 긱사에서 혼자 맨날 울고 그랬다.. 괜히 힘들어서 못피는 담배도 펴보고
5년 전
글쓴이
그기분 뭔지 알지....나도 하숙집에서 누워있을때마다 방이 나 집어삼키는거같았어 아마 그때 우울이 심화되었던거같아 돌이켜보면
5년 전
익인11
ㄹㅇ 특히 오티때 만났던 사람, 단톡에 있는 사람이
전부가 아니란걸 꼭 알았으면 좋겠음
그때 친해진 동기들이랑 평생 갈 줄 알았는데
입학하자마자 서로 다 모르는 척^~^

5년 전
익인12
나도 대학교 1학년 때가 제일 힘들었어...
대학 친구 한 명 때문에 선배, 동기랑 다 틀어지고
감정 쓰레기통 되고 우울증까지 왔었어
근데 걘 자기 성적 챙긴다고 선배들이 나눠준
기출문제 혼자 보고 끝까지 숨겼더라ㅋㅋㅋ
진짜 대학에 대한 환상, 사람에 대한 믿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인 것 같아

5년 전
익인13
3월달이 제일 신나면서 혼란스럽고 우울한거같아 새내기는 휘몰아치는 학기임ㅋㅋㅋㅋ동기 선배 교수님 조교등 새로운 인간관계와 술모임~~이성문제~~옷이나 화장 꾸미는거 생각해보면 신경쓸거 터지는때인데 고학년되면 그때만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스무살의 풋풋함 다시 가고싶음
5년 전
익인14
음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 나는 새내기때 너무 좋았거든 대학와서 별로인 사람도 있었지만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고 좋은 학교 좋은 과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내 가치가 올라간 느낌이었어. 그래도 너무 환상 갖는 건 아무래도 좋지는 않겠지. 나도 내 환상하고 딱 맞지는 않았던 것 같아
5년 전
익인15
맞아 ㅜㅜ 1학년 때 진짜 고생했어 나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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