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폭식+우울증 있는 사람인데 운동학원에 운동하러 오늘 처음 갔거든.
운동가기 전에 끝나고 치킨시켜먹어야지~ 이랬는데 운동 다 하고나니까 그런 음식? 1도 생각안나고 그냥 깔끔한 커피 마시고 싶다가 전부였어.
그런데 집으로 오면서 습관적으로 우울한 생각하니까 바로 햄버거 먹고싶다 이런생각이 드는거야.
순간적으로 헉 싶어서 어떤 프로그램에서 패스트푸드로 보상심리? 채운다는 말이 이런건가 싶고,
바로 무기력해지고 그러대 ㅋㅋㅋㅋ 한 십분전에 운동할때는 힘들어도 우울한 생각 이런것 없이 더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만 들던데...
결론은 걍 운동 열심히 하자...ㅠㅠ 폭식+우울 벗어나려면 운동이 답인것 같다는 생각 절실히 들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