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팬픽이랑 문학이랑 너무 별개다
여기에 팬픽 좋아하고 읽었던 사람 많을 것 같은데 나 팬픽 잘 읽고 좀 재밌게 쓴다고 문창과 준비할 생각이라면 얼른 접는 게 나음...
문창과 입시 준비 하면서 읽어야 하는(꼭 읽어야 한다는 아니지만) 책들 보면 사랑 이야기는 드물고 있다고 하더라도 팬픽에서 자주 접하는
두 사람의 진득한 로맨스가 중점이 아님... 진짜 문학의 사랑 이야기는 정말 수준이 다르고 입시생들은 웬만하면 사랑 이야기는 피함...
2 본인이 쓴 글은 무조건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 게 좋다
독학으로도 입시 성공한 사람들 있음! 근데 그건 정말 재능이 뛰어나거나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본인 글을 본인만 읽는다면 자기만의 틀에 갇혀서 발전할 수가 없더라
3 책은 작가를 가리지 않고 많이 읽어야 한다..
나도 책 읽으면서 재미 없는 책도 많았고 문체가 취향이 아닌 작가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었음..
이건 그냥 평범히 감상하듯 읽으면 안되고 분석하면서 읽어야 하더라...사실 이렇게 읽으면 웬만한 책들은 다 재미없게 느껴짐 ㅎ..
아..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