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 키큰거 너무 컴플렉스라서 작아보일려고 어깨굽히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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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 나도 초딩때 키크고 가슴커서 어깨 굽히고 다님 ㅠㅠ 지금은 피고다니지만 ㅎ

[글쓴이]

내가 어깨가 왕 넓은것도 다시 깨닫 ㅠ 후

[익인2]

나는 가슴있고 팔뚝물렁살이랑 복부통통배 너무싫어서 굽히고 다니다가 이렇게 됐지.. 사실 가끔 어깨피면 가슴이 너무 어색해 아직도 뭔가 안어울리는거 같아 너무 막 내미는느낌이랄까 에휴 체형교정받고 조금 마저살빼서 라인도 잡으면 자신감이 되겠지..?

[글쓴이]

당연하지 ! 나도 아직 어깨 딱 펴서 다니는게 너무 어색해 ㅠㅠ
그냥 자신감을 가지고 바른 자세로 다녀보자 ... 같이 해보자 ㅠ ㅠ

[익인3]

진짜 어느날 걷다가 유리창에 비친 나 보는데 디게 감방에서 기죽어서 나온 사람같았어

[글쓴이]

나도 아빠가 맨날 나보고 어깨좀 피고 다녀라길래 이해 못했는데
사진을 어쩌다 봤는데 너무 굽어있어서 ... 그때 충격먹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