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 사람과 사귀어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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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썸남이 엄청난 부자야

진짜 내가 상상했던것 보다 더.. 대기업 임원의 자제,, 정도는 아니고 그 한단계 아래랄까

어쨌든 그런 상황인데 나는 그냥 평범한 집 딸래미란 말이양,,,

근데 그 사람이 날 너무 좋아해줘,, 결혼할 거 아니면 그냥 편하게 만나도 되겠지?

근데 중간중간 약간 상대적박탈감이 느껴질까봐 좀 무섭당..

[익인1]

즐겨~

[익인2]

난 그것도 즐기는데 ㅋㅋㅋㅋ 특히 또래들 걸어서 데이트할때 차로 데리러 오는 짜릿함이 있다 ㅎㅎ

[다른익인8]

ㅋㅋㅋㅋㅋ인정

[익인4]

나 지금 그런 연애중인데 미래 생각하면 가끔 조금 슬픈데 지금 당장 좋아서 만나는중..

[익인5]

나 그런사람 많이 만나봤오

[익인7]

근데 나 자신도 내가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안느껴지더라

[익인6]

만날거면 그런 박탈감은 감수해야됨

[익인9]

즐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다들 즐기라고,,ㅎㅎㅎ 즐기면 되겠지?! 나 자신을 사랑해볼겡..ㅎㅎ

[익인11]

즐기는게 최고ㅎㅎ 근데 기념일때 선물같은게 좀 신경쓰이긴하더라 내가 받는만큼 못해줘서

[익인12]

나는 반대입장인데 상대편에서 신경안쓰는게 좋아
너무 신경쓰고 하면 오히려 내 돈이 좋아서 만나나 생각 들 것 같아
현남친은 내가 주는 선물 얼마짜리인지도 모르고 그냥 신발이구나~ 옷이구나~ 생각하면서 받는데 그게 ㄹㅇ 더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