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때 한창 보다 하차했었는데 그땐 진짜 기구하다 했었는데 성인 돼서 다시 보니까 기구하기도 하지만 진짜 현실적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ㅠ 가부장적인 아빠 맨날 전화해서 한탄만 하고 수석에 알바하는 나한테 가게일 왜케 도우러 안오냐는 엄마 없는 살림에 유학보내줬더니 뭐 제대로 하는지도 모르겠는 동생 눈치가 너무 빨라서 보기 싫은것도 보이고 남들이 다 좋아하고 퍼주기만 하는 과 선배가 나 싫어하고 무시하는거 보이고 그와중에 힘든게 있으면 말하라는 친구들과 말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나 때문에 싸우고 그와중에 이상한 과동기가 혼자 썸타고 북치고 장구치다 안되니까 협박하고 이상하게 나 싫어하던 선배랑 사귀게됐는데 여전히 맘 한구석은 찜찜하고 그 선배랑 왠지 사이 안좋은 남자랑은 자꾸 엮이더니 우리집 가게에서 알바해서 자꾸 마주치고 과엔 나 따라하는 동기 생기고.... 진짜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일이고 너무 현실적이고 이미 몇개는 나한테도 일어난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