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이런 말 들으면 어떨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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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친 거지... 어떻게 해야 하지...

[익인1]

진짜 힘들거나... 상황에 지쳐서 하지말라고 애원하는거...

[익인2]

난 연락 안함

[익인3]

좀 정 떨

[익인4]

ㅠ지친거겠지... 서운하다고 자주 말했었어?

[글쓴이]

아니 그냥 최근에 자주 싸웠어... 근데 진짜 내 잘못 없거든 자기가 말을 늘 막해서 싸우는 건데 나도 많이 지친 상태고...

[익인5]

별거 아닌 일로 자주 그래서 쟤도 진짜 지쳤나 싶을 듯...

[익인6]

저렇게 말하면 나보다 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함..그래서 그냥 뭔일있냐고 물어볼듯

[글쓴이]

아 근데 나한테 지친 거야... 상황은 아니고...

[익인8]

음..안좋은쪽으로만 생각하지 말라는거보면 남자친구가 쓰니한테 뭐라고 말했는데 쓰니가 그거에 대해서 또 반박을 한거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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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보니까 서로 지칠대로 치진거같은데 사실 본문만 봤을때는 쓰니가 뭘 많이 잘못해서 저러겠다 싶었은데 이거 보니까 남친이 너무 과민반응인데 어떤 물던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다음에는 자기 말 잘들어달라고 이런식으로 나오던가 저렇게 따지는거 되게 이상한데

[삭제한 댓글]

10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1]

삭제한 댓글에게
내 생각에는 시간 가져보는게 좋을거같아...

[글쓴이]

11에게
ㅜㅜ 고마워 익이나... 원래 인티에 잘 안 말하는데 덕분에 맘 놓고 말했어... 너무 고마워 들어줘서 ㅠㅠㅠ

[익인7]

그냥 지금 대화를 더 이어가면 상황이 악화되기만 할 것 같아서 일단 알겠다고 나중에 연락하자 하고 내 기분이 좀 가라앉으면 연락할듯

[익인9]

이렇게하면 생각도 차분하게 정리되고 내가 미안한 부분, 상대가 고쳐줬으면 싶은 부분도 부드럽게 말할 수 있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