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인이랑 내생일이라 만나건데 피곤하다고 일찍들어가서 쉬고 싶다고 해서 일찍헤어졌는데 집에안가고 피씨방가고 형들하고 술마신거 때문에 다퉜고 다투던 와중에 생일 뭐 대단한거라고 유난 떤다는 식으로 말했고 말싸움 그만 하자 했더니 그냥 아예 그만하자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어 .. 그래서 나중에 술김에 실수했다고 후회하지말고 지금 확실히 말하라고 했더니 마음 안변한다고 전부터 지쳤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헤어지기로 했어 .. 그래놓고는 아침에 자 ? 라고 카톡오더니 방금은 보고 싶다고 카톡이 또 왔어 .. 읽씹중인데 .. 내가 진짜 어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