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 혼자 인생망하는거면 내가 말을 안해.. 가족들한테 , 특히 나한테 피해가 있으니까 ㅋㅋ 아빠는 옛날에 돌아가셨고 엄마만 있는데 엄마는 전에 수술하고 몸이 안좋아서 일을 못해 지금까진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돈이랑 아빠 보험금으로 버텼지만 이젠 그 돈도 없어 난 대학 졸업하구 다음주부터 회사 다님 내가 회사 다니는 순간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 돈은 끊김ㅋㅋ 내 동생은 20살이고 남자야 대학교 안가고 일한대 ㅋㅋㅋ 근데 지금까지 알바도 안하고 그냥 집에만 처박혀있음 맨날 아침 7시에 잠들고 밤에 일어나서 몰래 뭐 먹음 ㅋㅋ 군대 가라고 하니까 지 친구들이랑 가겟다고 걔 친구들은 대학 다니니까 다들 군대 내년에 가거든 그거 따라 가겠다고 군대도 안가 ~ 군대 안간 남자애 20살을 뽑아주는 회사가 얼마나 많겠어ㅋㅋ 전에 뭐 디자인 배워서 회사 취직시켜주는 ..? 그런 곳 갔었는데 거기 일주일 다니다가 때려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알바하겠다고 했으면서 두달이 다되어가도록 알바안함 집에 돈이 없어서 용돈은 안받지만 그냥 세뱃돈 받은거 그런걸로 군것질 하고 그러는듯 ㅋㅋ 이제 내가 회사가서 돈 벌면 이걸로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살아야하는디 내가 왜 동생까지 먹여살려야함? 아 진짜 엄마가 맨날 아침마다 쟤한테 일자리 좀 알아보라고 말을 해도 대답도 안하더라 진짜 마음같아선 그냥 밖에다가 내 쫓고싶은디 엄마는 그렇게까진 못하나봐.. 아 진심 어떡해 쟤 ?? 솔직히 엄마라는 연결고리 아니면 이미 남남인데 진짜 꼴도 보기싫음 아 진짜 왜 저딴식으로 살아 다른 친구들 동생들은 처음 알바해서 가족들 선물 사주고 그러던데 ㅋㅋ 참 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