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글 내릴게 다들 고마워.. 이전 글에 구구절절 상황을 얘기한 이유는 가진 게 없는데 뭐라 말할 게 없어서 이렇게 살아왔다는 걸 알려주려 했었어... 국가장학금 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 홈페이지 장학 제도도 찾아봤고 어디 대학을 써야 등록금이 그나마 덜 나올까 무슨 과를 가야 나중에 빚이 생기더라도 안정적이게 취업할 수 있나 기숙사는 없이 최대한 지역 내면 좋을 텐데 여러 조건을 따져가며 알아봤었어 다들 진심으로 고마워 처음에는 눌렀던 감정이 터져서 울었는데 댓글 다 읽으면서 너무 많은 위로에 울은 것 같다 질타는 격앙된 내가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생각해 열심히 살게 알바는 지금도 주말마다 편의점 하고 있어 우리 집은 아빠가 230을 버시는 내년에 공무원이 될 예정이고 빚을 갚아나가는 중이야 엄마는 조현병을 앓고 있어 뉴스에도 나오는 것처럼 심하지 않아 아마 칼을 휘두르고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은 그 본연의 성격 문제일 거야 우리엄마는 조용히 집안에 앉아있는 걸 좋아해 나랑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남들처럼 웃고 떠들고 걱정할 것도 다 하는데 사람 많은 곳에를 못 가 그래서 일을 안 다녀 차는 모닝만 끌고 있고 재산은 없어 댓글 중에 많이들 궁금해해서 남길게 그래도 전 글에서 많은 익인들이 공무원 되어도 탈 수 있을 것이다 말해주니 희망이 생겨 나 열심히 살게 갑자기 이른 저녁부터 좋지 않은 글로 분위기 흐려서 미안해 다들 꼭 행복하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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