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일단 다이어트 전 내 스펙은 162/58.5 이고 다이어트 후에 163/51.4 로 바뀌었어 ♥
58키로 때는 몸무게 사진찍는거 조차 싫어서 그때 몸무게 사진은 없고 나는 다리를 집중적으로 빼고싶었고
내가 입시하는데 필요할 것 같아서 또 내가 긴바지 입는걸 되게 싫어했거든 다리 엄청 두꺼워보였어서 (두꺼웠지만) 그리고 나랑 같이
입시하는 애들 다 다리가 얇아 학원연습실 거울 볼때마다 너무 싫었어서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했어 !!!
58.5 면 거의 60 이다 라고 생각했었고 60은 진짜 아니다 싶었어
사실 나도 항상 다리보면서 살빼자 살빼자 했는데 정말 거짓말 1도 안섞고 2일만에 딱 포기했어
워낙 항상 집히는건 거의 다 먹었었고 배고픈것도 못참고 배가 부른상태인데도 뭘 먹었었거든 그래서 굶는거 때문에 포기하고
운동도 너무 힘들고 하기 싫어서 매번 진짜 포기했어 근데 이번엔 달랐어!!!!!!!!!!!!!!
그리고 난 평소에 애들이 내 몸무게 예상하면 거의 54 정도 였었는데 실제 몸무게가 58 이니까 말하기 너무 부끄러웠어
근데 이젠 서슴없이 몸무게 공개!!!!! 그게 너무 뿌듯했어
일단 이제부터 사진이랑 같이 설명할께 !!
나는 학교 다니면서 뺐어!
(내가 인티 다이어트 방 생기고 후기 올라오는 글들 보고 진짜 나도 사진 첨부하면서 저렇게 꼭 올릴거다 다짐한것도 크게 한몫했어)
일단 다이어트 전 내다리
요렇게 ! 허벅지에 살이 정말 많았어 종아리도 물론 !
요건 55키로 일 때!!!
55인것도 너무 뿌듯해서 찍어놨어
요렇게 점점 빠지기 시작했지
그러다가 체중계를 숫자 나오는걸로 바꿨어!!
일단 나는 처음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했었어 근데 말했다시피 입시때문에 거의 일주일에 1~2번 밖에 못갔어
가서 런닝머신 30분? 정도만 뛰고 힘들어서 나오곤 했어 돈아깝게 하하..
런닝머신 뛰고 식단조절은 하나도안하고 그렇게 있다가
안돼겠다 싶어서 좀 더 빡세게 하자고 다짐했어
그래서 식단도 혼자 조절하구 운동도 했구
식단은
요렇게 자주 먹었었어
아침 사과 or 요거트 or 바나나 or 콘푸라이트
점심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에서 국이랑 밥 안먹고 주찬만 먹었어 ! 식판이 있으면 반찬 칸중에 1칸만 !! 제일 맛있는 반찬 말하는거야 ㅎㅎ
저녁 안먹거나 학원 밑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or 학원갔다와서 집에서 과일
나에게 저녁은 10시였어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서 집에오면 바로 저렇게 밤이라 먹기에도 애매했거든..
그래서 학원가기전에 학교끝나고 집들렸다가 콘푸라이트나 요거트+바나나 먹고갔어!
한 2주는 그렇게 정말 열심히 했어
애들이 주는 사탕이나 젤리같은 것도 안먹었구 삼각김밥 하나 먹을때도 고민했어
내가 학원에서 연습하다보면 초코우유를 많이 사먹는데 그거 안먹는게 제일 고통이었다..
애들 라면먹는데 혼자 안먹고 쓸쓸했었어
그래서 자연스럽게 라면을 지금까지 합치면 한달 넘게 안먹구있어
인스턴트 끊다보니까 진짜로 피부도 엄청좋아졌어!!
운동은 학원끝나고 집와서
길어봤자 15분? 정도했어 하핧...
운동 되게 싫어하거든..
일단 마일리 같은건 아까 말했듯이 2일만에 끝났다는 다이어트에서 해봤을때 너무 힘들었어서 안했고
스쿼트랑 와이드스쿼트 정아름다리운동 이렇게 했어!
중간에는 강하나 하체스트레칭도 했어
일단 먼저 정아름 다리운동 노래 한곡 끝날때까지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7xuNRmRJYLI&feature=youtu.be
근데 하면서 골반이 너무아파서 2일정도는 쉬었어 !
그다음엔 스쿼트를 했는데 스쿼트도 노래 한곡 끝날때까지 했구
10개는 스쿼트하고 일어나는 부분에서 점프했어
와이드스쿼트는 힘들어서 노래 한곡의 반만 했어 !
스쿼트 하고 바로 와이드스쿼트했는데 1분넘게는 쉬어줬거든 너무 힘들어서 하하...
이것도 캐시 개구리점프알아? 그렇게 10개만했어 전체 갯수 중에 !
https://www.youtube.com/watch?v=a46I0sIKyvo
이 영상을 따라한건 아니고 영상 보면 점프하는게 있는데 그것만 10개 한거야
그다음에 마지막에 그냥 스트레칭으로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L4zwurrbPUY
2주간은 저렇게 나름..ㅎ 열심히 했고 그다음부턴 운동도 안했어 입시 날짜 다가오니까 늦게오니 너무 피곤하더라
그냥 밥만 많이 안먹었는데 그래도 2주동안 보단 양이 늘었어 점심도 어느정도는 먹었고 아침도 그냥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저녁도 학원 에서 인스턴트 사먹거나 했어
그래도 아직까진 몸무게 유지중이고 가끔 어쩔땐 52.5 까지 가고 그래
그러다가 어쩔땐 다시 빠져있고 그냥 그 사이를왔다갔다해
이제 다이어트 후 다리사진 보여줄께 !
이거는 각도가 어떻게 되있냐면 핸드폰을 땅바닥에 놓고 신발장 문에 기대놓고 완전 아래에서 위로 찍은거야
그러니까 실제보다 훨씬 두껍게 나오더라구
그래도 자극되려고 항상 저각도로 찍었고 마지막 사진보면 그 각도에서 찍었어도 많이 뚱뚱해 보이진않지?
저 사진보고 내가 확실히 빠졌구나 느꼈어
다른각도 사진 보여줄게!
바로 위에사진 찍은 다음에 다른 각도에서 찍은거고
이게 제일 실제 다리랑 비슷해 !
다이어트 후 다리 사진은 요정도 !
그리고 51.4 키로 !!
나는 진짜 엄청 죽어라 힘들게 안뺐어 워낙 너무 싫어했었고
보기엔 운동 식단 힘들어보일수 있는데 진짜 하나도 안힘들었어
나처럼 해봐.. 일수로만 따지면 51.4 까지 오는데 3주 정도 걸렸어
왜 일수로만 따지냐고 하냐면 아까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했다고했잖아
그때 1키로 정도 빠졌었는데 그때 빠지고 일주일넘게 쉬다가 다시 의지가지고 시작했거든 ㅎㅎ
나는 길가면 다리 얇은 사람들 쳐다보면서 진짜 부럽다 생각했었고
긴바지 입었을때 내 다리가 너무 싫었어 그래도 먹는거 조절이랑 운동은 또 너무싫어했어서
항상 내다리 싫다 생각만하고 실행은 안했었어
근데 입시하니까 빼야겠다 다짐 했어!
주변에서 진짜 보는사람마다 살빠졌다고 했고 (거짓말아니야!)
내가 2주만에 본 아는언니가
나보자마자 소리지르면서 와서 왜이렇게 날씬해졌냐고 달려왔어!!!!!!!
운동하면서 허벅지는 진짜 안빠지던데 어느순간 보니까 져있어
그리고 나는 허리가 엄청빠졌어 허벅지가 엄청빠졌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바지 사이즈는 L 에서 M 으로 줄었는데
허리는 S입어도 될정도로 빠졌어
입던 바지는 허리가 싹 다 헐렁하더라고 벨트없이는 안돼..
그래도 기분은 엄청 좋더라 ! 살빼고 쇼핑몰에서 옷사는데
M사이즈로 사고 거울비친 다리보고도 기분좋았었어
그리고 종아리 알도 많이 빠졌어 내가 종아리가 굵기가 알때문에 달랐었는데
그쪽 알만 진짜 알이 꺠질정도로 주무르니까 점차 빠지고 이젠 더 얇았던 쪽이 더 두꺼워졌을 정도야 하하.. 또 짝짝이..
나는 볼살이랑 허리가 제일많이 빠졌어
학교가서 복도지나가는데 우리 하복와이셔츠가 짧거든
그래서 라인이 다 들어나는데 친구 둘이 뒤에서 소곤거리다가
나한테 허리가 왜이리 얇냐면서 개미허리라고 ㅎ핳..... 해줬어 기분 짱이었다 !!
바지 사이즈가 헐렁한 것도 좋았지만 주변사람한테 살 빠졌단 소리 듣는게 제일 행복했어 난 !
너무 길어진건 아닐까 싶네..ㅎ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줘 다 답해줄게 !!
+ 현재 다리사진 추가할게!
2015 12 24 현재 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