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줄어드는 재미에 취해서
골격근량 반토막 나는 건 신경도 안 쓰이는 건가 궁금하고,
일반식 한 끼 먹고 살찔까봐 걱정하는 인생이 과연 행복한 인생인 건가 궁금함,,
원래 마르게 태어난 것도 아니니
걍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살 빼면 되는데
왜 유지하기 위해선 스트레스를 만땅 받아야하는 몸무게까지 빼놓고
찡찡거리나 모르겠음,,,
앞에서 친구들은 케이크 먹을 때, 혼자 뻘쭘하게 아메리카노만 홀짝거리고
집에 돌아와서 입터졌다고 폭식한 뒤에, 토하는 인생 살고 싶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