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소에 저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아는 친구가 나보고 남대생같이 입는다고 욕하고 다녔다더라.. 이제 고등학교 가긴 하지만 ㅠㅠ 내 스타일을 보여주는게 좋아서 평소에 숏컷하고 보이쉬하게 입고다녔어. 내가 보이쉬한걸 엄청 좋아해서! 키도 큰 편이라 남자옷도 많이 입고다녔는데 내가 남자병 걸렸다느니 쿨병이라느니 얘기하고 다니더라고. 중학생이 무슨 슬랙스냐, 보이프렌드핏이냐 이러면서ㅠㅠ 평소에 내 코디가 과했던것도 아니고 나름 잘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병 걸렸다는 소리 들으니까 스타일에 굉장한 혼란이 온다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여자티를 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