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고3때 체중계를 샀는데(그동안 집에 체중계가 없었어) 좀 많이 뚱뚱하단건 알고있었지만 진짜 그날 몸무게 보고 충격받았어...83키로.. 그래서 그다음날부터 바로 그냥 집근처 걷고 저녁안먹는식으로 했는데 이게 1주일을 못갔었어... 약 80정도까지 빼고 그뒤로 또 먹고싶은거 먹고...그래도 다행인건 찌진않았어 그뒤로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헬스 우선 한달등록을 했지... 인바디 첨엔 쟀는데 79.9키로...속으로 80대가 아닌거에 감탄했었어... 그리고 의외로 난 근육량이 표준이상으로 나옴.. 물론 체지방 비율이 더 많긴했지만 그때부터 운동꾸준히 다녔지만 식욕조절을 못하겠는거야 헬스등록하고도 2주는 내가 운동하긴했지만 또 그만큼 먹어서 거의 그대로였고 그뒤로 아 이건아니다 싶어서 남은 2주동안 진짜 꾹 참고 버팀... 한달지나고 다시 인바디 체크하는데 79에서 73정도로 빠졌어...사실 거의 2주만에 7키로 뺀샘이지... 그담부턴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어 나도 살뺄수있겠단 그래서 헬스 한달 더 등록하고 한 1주일정도 지났는데 69.9까지 뺏는데 너무 갑자기 살을빼서 머리도 좀 아프고 한 일주일 동안 좀 아파서 운동을 못나갔어 그뒤로 일단 먹고보자 싶어서 걍 먹음... 이때가 거의 10월중순쯤이였을거야 그뒤로 살안뺌... 그리고 대학오고 긱사생이라서 야식막 먹고 뭐 엄청 먹었고 여름방학하고 집에와서 거의 6개월만에 몸무게 다시 재어보니까 75까지 다시찐거야...ㅠㅠ 그걸 보고 다시 마음먹고 8월말부터 다시 살빼는중이고 지금 66후반대 몸무게다...진짜 내인생 최저 몸무게 인듯... 사실 살이빠진거 같은느낌이 별로 안드는게 기존에 입던 티나 바지가 좀 커졌다 아님 편해졌다 이런느낌은 드는데 난 빠진건가 이런생각이 많이들어서 기존에 살빼기전이랑 후사진 찍은거 보니까 다른긴 다른거 같더라ㅠㅠ 아직 다이어트 중이고 50키로 중후반정도까지 더 뺄 예정이야ㅜㅜ 내 의지 더 다지기 위해 한번 돌아본다는 마음으로 글쓴다ㅠㅠ 목표 몸무게까지 빼면 꼭 다시 글쓸게ㅜㅜ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