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훈의 네임메이트 준면. 준면의 네임메이트는 없음. 감각을 공유하지만 준면은 세훈에게 애정이 없고 반면 세훈은 준면에게만 애정이 가득함. 준면은 네임메이트와 동시에 센티널이라서 감각이 예민함. 네임미이트인 준면과 세훈은 애초부터 서로 알던 사이라 잘 알기는 하는데 둘의 마음이 좀 다름. 준면은 새훈이 그넝 동생. 세훈에게 준면은 연인. 세훈은 아주 당연히 준면을 사랑하는데 준면은 그렇지가 않음. 일방적 애정. 김준면이 센티널로 발현하면서 가이드가 팔요한데, 그게 김종인. 세훈과 절친한 친구였던 종인은 사실 준면을 짝사랑하는데 세훈때문에 숨기고 았었음. 근데 김준면의 가이드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또 김준면이 세훈에게 마음이 없다는 사실에 조금씩 삼각관계를 형성. 김준면은 세훈이 싫다기 보다는 세훈의 맹목적 애정에 겁을 내는 편. 세훈은 준면이 자신만 보기를 바라는데, 준면은 딱히 누군가를 보려하지 않음에도 옥죄는 그 구속이 싫어서 세훈을 떠나려 함. 심지어 자신은 네임발현도 되지 않았는데 자꾸 구속하려 드는 오세훈이 지겨움. 센티널로서 각성 과정에서 김종인이 반드시 필요한 김준면은 결국 김종인과 계약하기 위해 멈을 섞음. 김준면과 김종인이 몸을 섞는데 오세훈은 그걸 고스란히 알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어서 열받고. 형은 내 운명인데, 왜 김종인을 보지? 하는 집착. 센티널로서 각성하는 준면은 감각이 기이할 정도로 예민해져서 종인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되는 정도. 다만 준면은 종인에게도 마음을 줄 이유가 없기에 그저 필요에 의해 데리고 있음. 종인은 그런 준면으ㅏ 마음을 앋으려 노력하고. 세훈은 저 혼자의 일방적 짝사랑에 지치면서도 김준면을 놓지를 못하고. 센티널로 각성 중인 김준면 덕에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아픈 오세훈은 김준면에게 찾아가서 하소연하지만 김준면은 세훈이고 종인이고 받아줄 생각이 앖음. 사랑을 할 줄 모르는 김준면. 결국 결심이 선 세훈은 네임을 지워버림. 이제 그 누구의 이름도 새길 수 없게 됨. 홈펑할거니까 안쓸거. 독방에 남기고 난 자러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