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줘, 에리야."
킬러 변백현 x 애인 너 징.
어릴 때부터 조직생활을 했던 탓에 사랑이라는 걸 배워본 적도 해본 적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레 애정결핍이 생기게 된 나.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너 덕분에 사랑이라는 것도 배운 나는 너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요.
하지만 너는 어느 순간부터 권태기가 온 건지 나를 싫어하는 게 보이는 듯한 너에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나.
너는 내가 킬러 일을 하는지도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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