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이정 기자]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오후 OBS플러스와의 통화에서 "에픽하이의 DJ투컷츠와 미쓰라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앨범 발매시기에 대해 "현재 에픽하이의 컴백 앨범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지만 9월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에픽하이 멤버들 모두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됐다. 앞서 리더 타블로는 지난해 9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2010년 발매한 '에필로그' 이후 2년 6개월 만에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 팬들에 선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