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으로 '리걸리블론드'를 보게되었어요.
어제 가서 보구 왔엇는데....
전 주에 '그리스'를 보고나서 본거라 그런지.. 처음에는 디기 산만하고, 1층 앞줄라인에 앉았는데도 소리가...... 흠흠
무대도.움직이는것들 흔들흔들거리는것들도 다 보이고 .. 이런저런 생각으로 초반에는 진짜 집중 못했었는데
(그리고, 같이 보러간 친구도 재미없어 할가봐.. 은근 걱정되서 집중 잘 못햇었어요..ㅠㅠ)
근데 점점 가면 갈 수록 흥미도 있어지고 나름 불만스러웠던 것들이 익숙?해 져서 그런지... 점점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파워집중
또 친구도. 너무 재밌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슬퍼할땐 저도 모르게 같이 슬퍼하고.. 신날땐 같이 신나구. ㅎㅎㅎ
깨알같은 웃음 코드도 있고 톡톡튀고,상큼발랄한 매력이 있었던 뮤지컬 같았어요.!
이 뮤지컬도 시간이 흐르르르르륵 빨리 갔었다능.. ㅎㅎ
꼭 한번 보세요!!!!!!!!! (어제 보고나서 캐스팅별로 한번 다 챙겨 보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