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가 워낙 유명한 레전드 뮤지컬이기때문에 굳이 후기같은건 안쓸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때의 감동이 생각나 짧게 써볼게 일단 난 대학생이고 지방인이야 근데 캣트 내한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알바비를 털털 쏟아부어서 젤리클석으로 예매를 했어 설렘반 긴장반 두근거림반으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딱! 시작하는데 눈물이 날것 같더라고 정말..정말 노래 딱 한 소절 불렀는데 그냥 그 노래가 슬픈것도 아니였어 젤리클고양이소개?하는 그냥 그런 노래였는데 내가 여기 앉아서 뮤지컬을 보는게 정말 꿈인거 같은거야..사실 고교시절 내꿈이 뮤지컬배우여서 더욱 그랬던거 같아 아무튼 울음꾹 참고 뮤지컬을 감상했는데 역시 젤리클석ㅠㅠ 진짜 대박이야 고양이가 내 눈보며 노래해준다ㅠㅠㅜ 후기같지않은 후긴데ㅠㅠ 결론은 캣츠는 진짜 꼭봐 정말 이걸 안보는건 정말ㅜㅜ 꼭봤으면 좋겠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