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첫공 후기 보고 급하게 잡아서 보고왔어 와.. 진짜 앞으로 남은 꽃상이도 다 잡고싶더라. 꽃이야 너무 애정배우라 많이 봤었지만 상이넷은 이번이 두 번째였거든. 하지만 첫번째 때 컨디션 안 좋았어서 제대로 못 보고 끝내서 이번에야 제대로 봤는데. 진짜 둘 다 너무 좋다ㅠㅠ 우선 꽃촤.. 와 나 뉴기랑 있을 때 헤헤헿 거리고 윙크하고 스킨쉽 많던 모습만 봐서 그런가 너무 차가워 보이더라. 별로 웃어주지도 않고 헤헿 거리지도 않고.. 계약에서에서도 그냥 쳐 하는데 와.. 진짜 귀찮고 짜증나게 하네 라는 식으로 치라고 하는데 와.. 내가 지금껏 봤던 꽃이 맞나 싶더라 그리고 개인적으로 쓰릴미 5분 후 넷들 옷 고쳐입고 옷매무새 다듬어주는 꽃 디테일 좋아했는데 그것도 안 하더라고.. 뉴기넷 한정 다정촤인 것인가. 폭력미도 있더라. 와 더러운 변태새.끼 하고 상이넷 뺨 때리는데 짝 소리 울려퍼져서 덕들 헉 하고. 보통 꽃뉴에선 내가 꽃에 이입해서 보는데 여기선 상이에 이입해 보게되더라. 꽃촤 나쁜새.끼. 이 생각이 절로 드는데.. 하 표 잡으러 가야지. 상이넷은 아.. 초면.. 어느 각도로 어느 조명으로 보나 초면^^ 되게 귀여웠어 엄청 큰 대형견이 꼬리를 흔드는 느낌? 촤 보면서 헤헤 거리도 쭈굴거리고 꽃촤가 손 올릴 때마다 한 없이 쭈구러드는데 너무 불쌍한 상이넷인 것.. 그러고 슈페리어 끝나도 협박편지에서 계속 불안해 하고 횡설수설 하고 넋나간 연기 너무 좋더라. 진짜 웨이투파부터 정말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쇠막대기 내려치는 촤를 보면서도 아무 말도 못 하는 자신의 모습이 그리고 결국 살인을 해버린 후까지 감정선이 진짜 진짜 너무 좋았어. 완전 내 스타일. 그리고 꽃한테 뺨 거하게 맞고 완전 지친 듯이 표정 하나 없이 연기하는데 처음이랑 대조가 많이 되서 좋더라. 그리고 아니 아니 아니 하는데.. 와 이 싸이코. 뉴기가 대놓고 싸이코면 상이넷은 지능적인 싸이코 느낌이었어. 내가 너 협박하니? 도 정말 감정하나 없는 싸이코패스 같은 느낌나더라. 그러고 심의관이 그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고 묻는 순간 또 눈물 뚝뚝 흘리는데 아직도 촤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그래서 다음 꽃상이가 5일이라면서요? 쩌리석 중에서도 상쩌리석 뿐이겠지만 난 갑니다. 오늘 기립하고 싶었는데 등대기립일까봐 눈치보였는데 덕들 다 기립해줘서 나도 마음 놓고 기립했다ㅠㅠㅠㅠ 그리고 컷콜에서 포옹하려는데 팔 엇갈려서 멈칫하다가 꽃촤가 상이넷한테 안기는 자세로 포옹함ㅋㅋㅋㅋ마지막에 이렇게 귀엽기 있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