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 며칠동안 마블-소니 스파이더맨 문제 때문에 엄청 심란했단 말이야.. 토미의 모든 필모를 사랑하지만 피터 파커로 입덕한 나로서는 이번 일이 되게 우울한 일이었어서.. 홈커밍 인터뷰 할 때였나 10년이고 가능하면 오래 스파이더맨을 하고 싶다고도 했었고 존 번탈 피셜 필그리미지 찍을 때도 전혀 상관 없는 영화인데도 “나는 스파이더맨이다” 하고 자기세뇌(ㅋㅋㅋ) 수준으로 말하고 다니기도 하고.. 토미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서 나도 애정이 남달랐어 ㅜㅜ 그래서 협상 결렬 됐다고 했을 때 세상 무너지는 기분이었구.. 그나마 소니랑 계약이 남아있다는 말 듣고는 한 편으로 다행이다 싶었는데 토미가 소니에서 리부트한 슾디를 이어갈지 어떨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좀 마음이 복잡했었다? ㅠㅠㅠ 근데 어제 디즈니 엑스포 인터뷰도 그렇고, 지금 뜨고 있는 코믹콘 영상들에서 토미가 한 말 보면 딱! 확신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고 고마워 ㅠㅠ 끝이 아니라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마블과 소니에게 감사하다고도 말하구... 진짜 예쁘게 말해ㅠㅠㅠㅠ 내 덕질 진짜 토미만 믿고 간다 누가 뭐래도 내 마음속의 영원한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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