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작가가 만화세계를 대하는 다양한 태도를 보여주려는거 같음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개척 = 하루 단오 

운명대로가 괜찮다 생각했지만 결국 거스르고 성장 = 백경 

운명에 순응 + 현실과 타협하며 성장 = 주다 도화 

이 세계에 지쳐서 관망자 루트 = 진미채 수향 

운명대로 가야한다는 강박에 운명 개척을 거부 = 백준현 

 

같은 느낌인데 준현이 너무 막판에 등장한 최종 어그로같고... 쓰읍

[익인1]

최종 어그로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면 찐작가인가 싶기도 한데 일단은 그냥 최종보스 같잖어 ㅋㅋㅋㅋㅋㅋ

[익인2]

단오랑 하루 운명 개척한 건가 .. 요거는 모르겠음

[글쓴이]

단오가 바꾸고 싶던 운명이 심장병이랑 엑스트라 탈출 진정한 내 의지로 이루는 첫사랑인데 죽어야하는 애 살리고 첫사랑 만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주인공이 돼서 개척했다고 생각했어 나는 ㅇㅇ

[익인3]

하루는 사실 단오손에 이끌려 운명개척을 한게 초반부 느낌인데 후반부 가면 갈수록 단오를 위해서+자기자신이 단오와 함께 하기 위해서 운명개척한거 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자기 존재도 모르던 애가 자기의 전부이자 자신과 다름없는 단오를 위해 자기파괴도 무서워하지 않고 운명을 바꾸려한게 제 처돌이 포인트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