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츄리닝만 돌려 입다가 오늘 중요한 약속 있다고 향수에 타이핀까지 정장으로 갖춰입고 너보고 씩 웃는 우현이 VS 매일 깔끔한 머리에 검은 정장 챙겨입고 출근하는 모습만 보다가 무릎나온 츄리닝입고 분리수거 나가다 마주쳐서 멋쩍게 웃는 성규 항상 탈색모에 온갖 악세사리 다 하고 다니다가 오늘 교수님 만나러 가야한다고 머리 어둡게하고 단정하게 입고 웃으면서 안 어울려? 묻는 과대동우 VS 맨날 모범생처럼 셔츠니트만 입고다니면서 오늘 간만에 동기애들이랑 놀러간다고 머리세우고 라이더입고 웃으면서 왜? 멋있냐~ 하는 과탑성열 가볍게 소소한 질문하려고 고민상담 하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들어주면서 경청해주고 자기 의견 말해주는 성종 VS 말 할까말까 엄청 고민하고 어렵게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가벼운 분위기로 웃으면서 고민상담 해주는 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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