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2년도 백현이 덕질 못 해본게 천추의 한이다

약간 엑소를 연도로 나누면 12/13.14/15.16/17.18.19/20 이런 느낌인데 나 13입덕이라 12년도 백현이 덕질 못 한 거 너무너무 억울해 입덕하고 충격받았잖아 12년도는 또 다른 느낌으로 예뻤는데 그때 덕질을 안 했다니... 왜 그땐 활동도 마마 하나 뿐인건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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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후회한게 이때 입덕 안한거ㅠㅠㅠㅠㅠㅠ 그때 친구 최애가 백현이어서 막 영업하고 그랬는데^^..... 그 때의 나 진짜..... 후......

[글쓴징]

난... 그때 카스 막 시작했을땐데 누가 친구신청 걸었길래 받았더니 엑소팬이였던거야 근데 난 그때 연예인에 진짜 0.00000001도 관심 없었어서 자꾸 연예인 사진 올리길래 친구 끊었고든... 근데 웃긴 건 맨날 사진 올라올 때마다 스크롤 멈추고 백현이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내 자존심이 쓸데없이 너무 쎘나봐 미쳐 진짜 바로 다음년도에 입덕할거였으면서 왜 그랬지... 친구 끊고 잊고 살다가 입덕하고 이게 갑자기 생각나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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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늙는건데..... 백현이는 세월 피해가는데 또 나만 세월 다 맞고있지 ...?

[글쓴징]

진자 지금이랑 별 다를 거 없지만 뭔가 또 저때만의 느낌... 아무튼 13년도에라도 입덕해서 다행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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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심지어 인기가요 데뷔 무대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귀엽다는 생각만 하고 입덕을 안 함...중딩 때 내 눈이 어떻게 됐던 게 분명해 ㄹㅇ후회스러움

[글쓴징]

아아악 나도나도!!! 난 원래 음방 안 봤어서 무대는 본 적 없고 카스에서 봤었는데ㅠㅠㅠㅠ 나 누구 보고 잘생겼다 생각한거 처음이였는데ㅠㅠㅠㅠㅠ 괜한 자존심 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