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보여줬던 말과 행동들 다 눈에 선해서 더 실망스럽다. 언제나 진심으로 사랑해줬던 모습이 진짜였는지 헷갈린다. 스타일리스트분의 게시물과 쏟아져나오는 증언들을 다 읽어보고 나서는 너무 화가난다..그냥 정말 말로만 듣던 그일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했다는게 정말 너무 믿기지 않고 슬프다. 만약 갑질을 당한 사람이 나의 가족, 지인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가 없을 것이다. 아직더 심장이 벌렁거리고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