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걔 최애였고 진짜 진심으로 좋아했거든 진짜 걔의 모든 부분을 다 사랑했는데 그 일 터지고 너무 멍해서 계속 현실부정했어 쉴드글 찾아보면서 필사적으로 설마 설마 아니겠지 스엠이 입장 곧 다시 내겠지하고 부정했거든....그러다가 혼자 천천히 생각해봤는데 갑자기 딱 상황파악이되고 막 눈물나고 미치겠는거야 아무리 합리화해봐도 그게 진실이라는거 나도 사실 아니까...나 너무 힘들어 진짜 그냥 털어내고싶은데 그게안돼 자꾸 울고싶고 눈물나고 허무하고 그래...나 진짜 너무......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