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설강화’는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대선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입니다. 그 회오리 속에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완성 시놉시스의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앞뒤 맥락없는 특정 문장을 토대로 각종 비난이 이어졌지만 이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를 만들려 했다면 '영초'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주인공 이름을 정해 실존인물을 연상케하는 시도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80년대 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이 블랙코미디로 해석이 될 수 있는 사안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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