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킹덤:레전더리 워'가 첫 방송 전부터 공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2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킹덤' 첫 경연 현장에서 녹화 일시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첫 경연인 만큼 각 팀과 소속사간 자존심 싸움이 치열했는데 일부 팀에게만 고가의 무대 세트와 세트, 소품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모든 팀의 경연 무대 제작비는 500만원이 상한선이었다.
하지만 일부 팀의 무대에선 이 상한선을 넘는 무대 세트가 사용됐고 이에 타 팀 소속사 측이 현장에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킹덤'은 지난해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후속 프로그램으로 비투비, 아이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SF9이 왕좌를 두고 겨룬다.
K팝 레전드 그룹인 동방신기가 MC로 나섰으나 유노윤호가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입건되면서 사실상 최강창민 1인 MC로 진행될 처지에 놓였다. 4월 1일 첫 방송된다.
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1/03/296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