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내 친구랑 내 관계가 희두랑 나연 보는거같음.. 근데 나도 합리화 이 친구랑 대화하면 심해짐. 툭하면 내 단점 찾아서 솔직하답시고 상처줌 내 기준에선 무례한말인데 그럼 난 그 순간 싸움을 피하고싶어서 이런 사정이다 저런사정이다 말하면 상댄 그걸 변명으로 여김 매번 나는 혼나는 입장이 되는 기분임 그럼 난 매번 해명 or 반성을 해야하는데 상대한테 그건 변명or똑같은 사과의 반복임 다른 친구들과는 트러블 생기면 잘 푸는 반면 이 친구랑은 그게 안됨. 매번 내가 잘못하는 입장마냥 되어버리니 그냥 좀 넘어가고싶어짐.. 그래서 나연이 이게 나인걸 하는게 무슨말인지 알거같음. 나연 잘못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항상 몰아붙여지다보면 저런식으로 회피하고 싶어지는 마음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