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같은 사람이 참 시크하다가도 다정하니까 엄청 매력 있지만 사실 그건 불안이고 롤러코스터임 어느순간부터는 자꾸 나를 죄인으로 만드는게 너무 괴로웠는데 (내 상대도 미숙해서 그랬겠지.. 규민도 이별은 해은이 처음일테니 이별에선 미숙할수 있다고 생각함) 내가 만날거라고 상상도 안했던 현규같은 사람 만나서 자꾸 응원받고 자존감 상승하고...그러면 해은언니는 이미 자존감은 높으신것같지만 여튼 진짜 너어무 행복하고 이래도 되나 싶음 그사람이랑 지금도 행복하다.. 언니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