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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12/07) 게시물이에요

[정보/소식] [오피셜] '황금세대의 끝' 아자르, 벨기에 국가대표 은퇴…"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 인스티즈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막을 내렸다. 황금세대의 주축이었던 에당 아자르가 벨기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국가대표로 데뷔했던) 2008년 이후로 받았던 모든 사랑과 행복에 감사드린다. 오늘 국가대표 커리어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다음 세대로의 승계가 준비됐다. 결코 여러분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황금세대의 주축이었다. 2008년 프랑스 리그의 릴에서 두각을 나타내 처음으로 벨기에 대표팀에 합류했던 아자르는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텐스, 케빈 더 브라위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 기라성같은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핵심이었다. 

 

성적도 훌륭했다.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아자르는 벨기에를 이끌고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 등 벨기에의 최전성기를 만들었다. 2018 월드컵 실버볼을 수상했고, 국가대표로서 126경기 동안 33골 36도움의 기록은 아자르가 얼마나 벨기에에 중요한 존재였는지를 실감케 한다. 

 

공교롭게도 벨기에의 몰락 역시 아자르와 함께였다. 아자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급격히 경기력이 저하됐다. 벨기에 역시 아자르의 부진과 맞물려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다. 

 

이 과정에서 황금세대가 분열됐다. 벨기에의 주장이었던 아자르는 더 브라위너의 '노쇠화' 발언에 동조하는 듯한 언행으로 빈축을 샀었다. 아자르는 "더 브라위너의 발언은 농담이었다. 이야기가 과장됐다. 베르통언과 언쟁을 벌인 적은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경기력과 맞물려 이 사건은 벨기에의. 몰락을 상징하는 사건이 됐다. 

 

결국 쓸쓸하게 은퇴했다. 아자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나, 말년에 다소 아쉬운 모습으로 벨기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한때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거론됐던 아자르는 국제 대회 우승 하나 없이 커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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