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2023 무조건 뜬다. 동남아 히든 스폿’을 주제로 여행 설계를 했다.
김호영은 류승수와 ‘심박수 끌어 올려 투어’를 설계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가기 위해 먼저 싱가포르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예술가의 거리 하지레인에 갔다. 옷 가게에 들어간 김호영은 화려하고 독특한 옷과 소품에 흥분했다. 김호영이 완벽하게 소화한 옷을 본 류승수는 도전 의식을 느꼈고, 김호영이 골라준 옷을 소화하며 패션 피플이 됐다. 이어 두 사람은 페도라까지 구입했다. 류승수와 색깔이 다른 모자를 쓴 김호영은 “영락없는 신혼여행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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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바다 위 부두 한쪽에 자리 잡은 식당에서 솔티드에그크랩, 블랙페퍼 크랩, 오징어튀김, 번을 먹었다. 잘 먹는 김호영 모습에 뿌듯해하던 류승수는 송해나, 유빈과의 대결에서 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영이 불만을 드러내자, 류승수는 “네가 불러서 왔다”라며 다시 티격태격 했다. 김호영은 “두 번 다시 류승수와 투샷은 없다. 우리가 같이 어디 나오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거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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