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들이 함께 어려운 문제를 푸는,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입니다. 2016년 7월에 방영된 제 '71회차'. 아홉 칸 중 마지막 빈 칸의 내용을 맞추는 문제가 '멘사 퀴즈'로 소개됩니다. 처음엔 tvN 측에서 퀴즈 프로그램 '출제 위원'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무단으로 콘텐츠만 도용했다는 게 김 씨 주장입니다. 김 씨가 도용당했다고 지목한 문제는 총 7개. 3회에 걸쳐 방송됐습니다. 뒤늦게 안 김 씨가 항의하자, tvN 측은 서면으로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출제 과정에서 문제 의식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며, 한 문제당 10만 원가량을 보상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으로 충분치 않다고 거절했고, 이후 1년 가까이 아무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방송으로 문제가)다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테스트라는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에 이 책들을 다 절판하게 됐어요."
작가님 2016년부터 싸우고 계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