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이일을 시작할 때 음악이 너무 좋아서 시작을 했다. 그런데 매니저였던 분이 너무 훌륭한 분이셨는데 전 너무 어렸고 이모가 시키는 대로 한 로봇 같은 존재였다"라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제 마음속에서 저는 데뷔했을 때부터 단 한 번도 제가 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지 못했다"로 전했다. 김완선은 "새벽부터 일을 하는데도 받은 돈이 없었다. 13년 동안 받은 게 없다. 그래도 단 한 번도 '왜 정산 안 해줘요?'라고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완선의 동생 김영선은 "이모가 엄마한테는 통장을 보여주고 안심시켰다. 근데 그 돈을 이모가 찾아갔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오은영은 "이모는 그 많이 버신 돈 어떻게 하셨냐"라고 물었다. 김완선은 "이모의 남편이 다 가져다 썼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모님하고 관계는 어떻냐"고 물었다. 김완선은 "2006년에 돌아가셨다"고 알렸다. 오은영은 "이모의 통제 아래 철저하게 고립됐고 주변 상황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했다. 명백한 심리적 지배이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https://v.daum.net/v/202302102245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