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모레노(46)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아스'는 11일(한국시간) "모레노 감독은 두 국가대표팀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는 에콰도르와 한국 대표팀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심사숙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에콰도르와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각각 구스타보 알파로, 파울루 벤투 후임을 찾고 있다. 모레노는 AS 로마와 AS 모나코 등 해외에서 일한 경험이 있지만, 유럽 무대 밖에서 감독직을 맡은 경험은 없다.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할 시 그는 첫 모험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재 벤투 감독 후임 물색에 한창이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과 치치 전 브라질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모로코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https://naver.me/F9piAX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