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를 옹호하는 해외 팬들의 행렬과 오는 18일 ‘총공’까지 예고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버닝썬 게이트’ 장본인으로 만기출소한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를 두고 팬들의 옹호 여론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9일 오전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승리는 당초 11일 출소할 예정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이날 먼저 사회에 나왔다. 승리의 출소와 함께 승리의 팬들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승리의 무죄와 억울함을 주장하는 게시글이 이어진 것이다. 이와 같은 주장은 주로 해외 팬들 사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승리의 빅뱅 시절 사진이나 다른 빅뱅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승리의 영어 철자와 ‘ForvictoRi’ 등의 해시 태그를 붙이며 “우리는 승리와 함께하겠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빅뱅 핵심 멤버징 지드래곤을 둘러싼 억지 주장도 펼치고 있다. 지드래곤이 승리가 태그된 일부 게시물에 ‘좋아요’ 반응을 누른 것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이 승리의 출소를 지지한다는 억측을 끼워 맞추고 있는 것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213n1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