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앞세운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팬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친구 소환’ 등을 하지 않은 ‘인플루언서’들이 당첨자 다수를 차지하면서다. 더바디샵 측은 그러나 추첨은 ‘랜덤’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략) 이에 대해 더바디샵 측은 서울신문에 “랜덤 추첨을 했다. 비활동성 계정이나 비공개 계정 등은 제외하고 랜덤 추첨했고, 그 결과 우연히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추첨은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성껏 쓰신 분들도 많아 추첨 결과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정성껏 쓴 분들을 (선택적으로) 뽑으면 불공정하지 않나”라며 투명하게 추첨이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기사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39509?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