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성수입니다. 최근 에스엠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수만 선생님의 지분매각 소식이 미디어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일부 미디어에서는 저희를 두고 “경영권 찬탈행위를 했다”, “설령 내부적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수만 선생님이 에스엠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였던 사실은 명약관화하다” 라고들 하십니다. 네. 어떤 말씀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대주주의 문제이니 개선조치는 용납할 수 없다 그런 말씀이실지요? 다분히 목적성이 보이는 이런 대응에도 불구하고, 에스엠의 임직원들은 SM 3.0 성장 전략의 실행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에스엠은 회사가 더 이상 이수만 선생님에 의해 사유화되는 것을 막고, 모든 팬들과 주주들을 위한 그리고 우리 아티스트들을 위한 회사 경영을 진행하고자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3일 SM 3.0 성장 전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첫번째 파트에서는 IP 전략, 즉 멀티프로듀싱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남은 두 번의 파트에서는 에스엠이 어떻게 SM 3.0 체제를 더욱 가속화하고, 한명의 개인이 아닌 팬, 주주, 아티스트 중심의 회사를 만들어 나갈지 발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저희 에스엠이 어떻게 지금 이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 여러분들 앞에서 소상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수만 선생님, 오늘 발표 중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_SM 제국의 황제 ‘이수만’ 2_00000 0000 00 3_00000 0000 00 00 0 4_해외판 라이크기획 ‘CTP’ 5_이수만 일가를 위해 희생당한 ‘자회사들’ 6_SM 정상화의 변곡점 7_프로듀싱 계약 종료 = 모든 주주를 위한 SM 정상화의 첫 걸음 8_SM 3.0 성공에 필요한 전략적 파트너십 9_이수만 + 하이브 = 적대적 M&A 10_SM을 헐값에 집어 삼키려는 포식자 000 11_SM을 함께 지켜주십시오. 12_2월 10일 새벽 3시 15분 13_00000 000 000 00000 14_괜찮아 우리에겐 나무심기가 있잖아. 부록. 이수만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