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친 올렉시가 영광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을 진행했다. FIFA는 이번 시상식에서 남녀 올해의 선수, 남녀 올해의 골키퍼, 남녀 올해의 감독, 푸스카스상, 팬 어워드, 페어플레이 어워드, 국제축구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한다. 푸스카스상 주인공은 폴란드 국적의 올렉시였다. 올렉시는 절단 장애가 있어 목발을 짚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는 크로스가 올라오자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렉시는 히샬리송, 디미트리 파예를 제쳤다. 사진= FI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