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참가자 김현재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프로그램 측은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피크타임’ 측은 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현재의 학교 폭력 의혹을 접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김현재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김현재의 초,중학교 동창이다”며 “김현재에게 죽고싶을 만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김현재는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은 물론 가스라이팅 피해를 입혔다. “버티지 못하고 학교폭력으로 신고 했지만 작은 마을이라 일단락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그를 보면서 두려움을 느꼈다. 부디 김현재가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현재는 지난 2017년 블랙식스로 데뷔했다. ‘더킹’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피크타임’에서 참가하고 있다. ‘피크타임’은 현역부터 시작해 경력단절되거나 해체한 아이돌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김현재는 ‘팀24시’ 멤버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