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멤버 신우가 현 소속사와 의리를 지켰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우는 올해 초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우는 지난 2011년 W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B1A4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B1A4는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 데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고, WM엔터테인먼트도 B1A4와 함께 중견 가요기획사로 성장했다. 이후 B1A4 멤버 진영과 바로는 2018년 6월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지만, 신우와 산들, 공찬은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신우는 그해 10월 SBS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 출연하며 정극 연기에 도전했으며, 이듬해 1월 현역으로 입대해 2020년 8월 만기 전역했다. 제대 후에도 그는 B1A4 맏형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드라마, 팬 미팅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결국 그는 WM엔터테인먼트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두 번째 재계약을 맺으며 12년 간 이어온 인연을 지켜가기로 했다. 현재 그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멤버 산들과 공찬은 아직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전속계약 종료 시점이 각기 다른 것은 병역의 의무로 인한 공백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산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오는 8월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 군 면제로 알려진 공찬은 오는 17일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비의도적 연애담'로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08/0003135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