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8/0000929348 ‘가왕’ 조용필이 데뷔 55주년을 기념해 상반기 준비 중인 앵콜 콘서트가 잠실 주경기장 보수공사에 따라 시기 및 장소가 결정될 전망이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용필은 5~6월께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26~27일, 12월 3~4일 총 4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의 앵콜 공연으로 열릴 전망이다. 4년 만에 열린 이 공연은 4만 석 규모의 좌석이 전석 매진돼 ‘가왕’의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 관건은 야외 경기장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보수공사 시기다. 서울시는 올 초부터 이르면 5월 주경기장 리모델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조용필 측에 주경기장 보수공사 전인 5월 초중순 무렵 공연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