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당국이 이달 20일부터 외국 상업 공연의 신청 접수와 허가를 재개하면서 K팝 스타들의 중국 내 공연이 재개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중국 IT 공룡 텐센트 산하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부총재(Vice President)급 고위 관계자가 최근 방한해 국내 주요 가요 기획사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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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관계자는 "텐센트 측이 향후 중국 내 프로그램에 한국 연예인을 섭외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직접 공연을 열지 못할 뿐 음반 판매, 온라인 영상통화 팬 미팅, 잡지 화보 촬영 등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과거 너도나도 중국 시장에만 공을 들였다가 한한령 이후 고초를 겪은 만큼 이제는 시장이 다시 열리더라도 중국에만 '올인'하는 기획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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