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770l 9
이 글은 10개월 전 (2023/7/07) 게시물이에요
-한국인 멤버들이 지난 2021년 입대 후 올해 6월 모두 건강하게 전역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효진) 입대할 당시에는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갈지 걱정됐는데, 막상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홀가분하기도 하고, 퓨즈(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이션)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어 뜻깊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는 퓨즈들과 공백 없이 함께하는 날만 있을 테니 정말 좋다. 

 

▶(제이어스) 멤버 전원이 짧은 기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는 게 뿌듯하고, 기다려 준 퓨즈에게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곧 보여드릴 우리 온앤오프의 활동도 많이 기대가 된다. 

 

▶(와이엇) 처음에는 전역을 한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복무 중에는 시간이 느리게 갔던 거 같은데 전역하고 나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 신기하다.(웃음) 행복하다. 

 

▶(MK)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무엇보다 1년6개월 동안 믿고 기다려 준 퓨즈들과 우리 동생 유한테 고맙다는 말을 함께 전하고 싶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홀로 활동하며 멤버들을 기다린 유 역시 기분이 남다르겠다. 

 

▶(유) 단체생활을 하다가 혼자 남게 돼 외로운 부분도 있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매일 옆에 있어 준 퓨즈들, 가서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있는 형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함께 힘내서 1년 넘는 시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혼자 스케줄을 하면서 감사하게도 MC를 맡게 되어, 온앤오프 유로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보이그룹 최초 '전원 동반입대'라는 쉽지 않은 일을 해냈는데,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효진) 입대 이야기가 나오던 시점에, 멤버들이 다 다른 시기에 입대를 한다면 완전체로 다시 모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래서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하기로 결정하고, 다 함께 입대 신청을 했다. 멤버들 전부가 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와이엇)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했다. 온앤오프로서 보여드린 것에 아직은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었기에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지만, 언젠가 가야 한다면 한 번에 다녀와서 더욱 빠르게 완전체를 보여드리는 게 좋을 듯해 함께 가게 됐다. 

 

▶(MK) 팀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공통적으로 다들 강했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전원 입대를 결정할 수 있었다. 나눠서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단체활동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서, 어렵게 고민한 후 결정했다. 

  

 

  

 

 

-동반 입대 소식을 들은 동료 아이돌들의 반응은 어땠나. 

 

▶(제이어스) 주변에서 멋지다고 많이 말해줬다.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반응이 '방송에서 멤버끼리 사이좋다고 백번 말하는 거보다, 온앤오프처럼 군대 다 같이 가는 게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신 거다. 

 

▶(이션) '멋지다', '진짜 잘 선택한 것 같다', '부럽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시면서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와이엇)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아무래도 '멋있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함께 간다는 거 자체가 좋은 방향인 거 같다', '의지가 많이 될 거 같다'라고 말해주셔서 우리에게도 힘이 많이 됐다. 

 

-무엇보다 홀로 활동을 해야 하고 팀 공백기를 가져야 하는 유의 의견도 중요했을 듯한데 한국인 멤버들의 결정을 지지한 이유가 있다면. 

 

▶(유) 온앤오프는 6명이 하나라고 항상 생각해 왔다. 팬분들도 원하시는 일이지만 우리도 완전체로 활동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쭉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나도 당연히 형들의 결정을 지지했다. 

  

 

  

 

  

 

 

-유는 멤버들 입대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나. 면회도 자주 갔나. 

 

▶(유) 형들이 없는 1년6개월 동안 자취를 하게 돼 요리도 시작하고, 집에서도 혼자 시간을 잘 보냈다. 아무래도 혼자 스케줄을 하다 보니 처음엔 외롭고 걱정도 됐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도 즐기면서 스케줄을 하고 여기저기 가서 형들 자랑도 많이 했다. 면회는 사실 한 번도 못 갔지만, 휴가를 나올 때마다 형들에게 숙소에서 요리도 해주고 외출 나오면 만나서 같이 밥 먹고, 형들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하지만 면회는 못 가서 미안해요, 형들.(웃음) 

 

-멤버들의 군 생활은 어땠는지도 궁금하다. 

 

▶(제이어스) 걱정했던 것만큼 힘든 일만 있는 건 아니었다. 당직 근무나 제설 작업, 창고 정리, 훈련 등 몸을 쓰는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오히려 머릿속도 비워지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쌓여서 알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부대 분위기였는데, 함께 지냈던 모든 분들이 정말 좋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와이엇)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됐고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 즐거운 군 생활을 했다. 같이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 외출도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다. 또, 새로운 일을 배우고 업무를 해내면서 바쁘게 지내기도 했다. 

  

 

  

 

 

-군 복무를 하면서도 방송을 종종 봤을 듯한데, 시청자로서 동료들의 무대를 볼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이션) 부럽기도 하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면서 불안한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가 결정한 일이고 상황은 바뀌지 않으니 이 시간을 통해 더욱 성장해서 좋은 무대 보여주자는 생각을 하면서 오히려 마음을 다잡았다. 

 

▶(와이엇) 부러운 마음이 컸다. 무대가 됐든, 뮤직비디오가 됐든, 예능이 됐든 팬분들에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정말 부럽더라. 그래서 다시 활동을 하게 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이런 것도 해야지'하면서 계획을 세웠다. 

 

▶(MK) 하루빨리 나도 저 무대에 다시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다. 무대에 서서 춤과 노래를 하는 상상을 하면서 조금 더 나 자신을 발전시키자는 생각에 가장 집중했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이 경연곡으로 많이 사용됐는데, 보면서 뿌듯했겠다. 

 

▶(효진)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정말 좋았다. 우리도 분명 데뷔하기 전, 데뷔를 한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곡을 커버했었는데 이제는 다른 분들께서 우리의 곡을 커버해 주시는 입장이 되니까 신기하고, 감사했다. 

 

▶(제이어스) 일단 온앤오프 곡을 멋지게 커버해 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다. '뷰티풀 뷰티풀'이라는 곡을 선곡하고 무대에 임해주셨을 마음이 우리 온앤오프와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뭉클하면서도 응원하게 됐다. 그리고 우리도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MK) 많은 분들께 먼저 우리의 곡을 커버해 주셔서 감사한다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 우리도 더 열심히 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온앤오프 노래를 들어주시고, 또 이렇게 불러 주셨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914257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
10개월 전
익인2
눈물만 난다고ㅠㅠ 이제 영원이다
10개월 전
익인3
💋💋💋💋💋💋
10개월 전
익인4
군대 다 같이 간걸로 의리를 증명한게 진짜ㅎㅎ 온앤오프 멋져!
10개월 전
익인5
온앤오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10개월 전
익인6
인터뷰 너무 좋다 잘됐으면
10개월 전
익인7
얼른 좋은 노래 내줘염
10개월 전
익인8
팀 사랑 뚝뚝 묻어나네
10개월 전
익인9
행복해 ㅠㅠㅠㅠ 앞으로 쭉 함께하자
10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헐 어도어에서 뉴진스 축제 일정 공지함155 05.25 21:315799
세븐틴 🩵🩷9주년 맞이 평캐 모집🩷🩵 122 0:041288 13
플레이브 제가 또 좋은 건 크게 보라고 배웠습니다 93 05.25 21:474392 3
드영배자기인생에서 제일 과몰입한 드라마 쓰고가줘 82 05.25 19:101780 0
제로베이스원(8) 윗집 서열이슈 ㅋㅋㅋㅋㅋㅋㅋㅋ 58 05.25 19:446205 8
 
정보/소식 넘쳐나는 파생 그룹…아이돌, 출신 파악하기도 힘들 정도?5 08.23 14:32 931 1
정보/소식 서울로7017 철거되나 정부·서울시, 서울역에 국가상징공간 조성 검토2 08.23 14:19 136 0
정보/소식 효연 & 라치카 리안 'Picture' 챌린지 08.23 14:04 80 0
정보/소식 정국 세븐 멜론 일간 상승 2위16 08.23 13:24 585 7
정보/소식 있지 예지 류진 에이티즈 민기 cake 챌린지4 08.23 13:16 250 2
정보/소식 한예리x김요한x신시아 '더 센스' 측 "제작 무산 오보, 대본 수정 작업중"[공식] 08.23 13:14 123 0
정보/소식 아이유 팬콘 티켓가격 눈물나" 10만원착한가격, 무한감동 안기는 '팬바보♥'33 08.23 13:02 1195 0
정보/소식 경호원, 테일러 스위프트랑 사진 찍고 해고 당해...'억울함' 호소13 08.23 12:54 1423 0
정보/소식 방금 유준원에 대한 포켓돌 입장 하나 더 뜬것13 08.23 12:51 2222 0
정보/소식 판타지 보이즈 측 "유준원 데뷔 불발? 계약서 수정 요구→무단이탈” [전문]6 08.23 12:49 1188 0
정보/소식 판타지 보이즈 측 "유준원 데뷔 불발? 계약서 수정 요구→무단이탈” [전문]2 08.23 12:48 565 0
정보/소식 [단독] 정부, 수산물 소비촉진에 수백억원 푼다36 08.23 12:35 761 0
정보/소식 [단독] 박기영·적재·가호, '피크닉 라이브 소풍' 출격…24일 녹화 08.23 12:34 46 1
정보/소식 판타지 보이즈 11인 체제 포켓돌 공식입장43 08.23 12:29 1972 0
정보/소식 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與 "급식에 수산물 늘린다"41 08.23 12:28 1151 0
정보/소식 '퀸덤퍼즐' 엘즈업 "9월 데뷔·3앨범 발표, 원소속팀 병행 문제無"3 08.23 12:14 620 0
정보/소식 NCT, 정규 4집 타이틀 곡 'Golden Age' 오늘 오후 6시 공개!3 08.23 12:10 351 2
정보/소식 'SM 신예' 라이즈, '인기가요' 출연…정식 데뷔 전 무대13 08.23 11:48 1171 0
정보/소식 디패가 밝힌 피프티피프티 반찬패대기, 다이어트 진실57 08.23 11:47 2533 6
정보/소식 디스패치 [단독] "안성일 치통만 정확했다"…'그알'의 피프티 잘알못 628 08.23 11:42 2224 8
전체 인기글 l 안내
5/26 11:50 ~ 5/26 11: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