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출신 이수만이 중국 드론 택시 제작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 중국 자율주행항공기 업체 이항(Ehang) 측은 7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M 설립자이자 기업가 이수만이 이끄는 투자자들과 총 2,300만 달러(한화 약 297억원) 규모 사모(Private Placement) 방식으로 신주 발행을 위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항 측은 이수만과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사업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만 투자액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수만은 이항 측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수단을 위한 이항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잠재력이 큰 산업에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이항 측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74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