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소속사와 함께 총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팬들이 더 큰 기부로 응답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모든 활동이 팬들 덕분이라는 의미로 기부에 영웅시대 이름을 사용해왔다. 내 가수의 따뜻한 마음에 팬들도 화답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기부소식이 들려온 지난 17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사흘간 해피빈을 통해 총 4억2600만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재차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와 팬이 도합 6억원의 정성을 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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