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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0개월 전 (2023/7/27)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주호민입니다. 

 

최근 저와 제 아이 관련하여 기사화 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습니다. 등교도 거부하였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였고, 특수학급에는 장애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습니다.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습니다. 저희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만,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의 돌발행동(기사에서 언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저희가 신고한 특수교사의 수업 시간이 아닌 다른 일반교사의 수업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특수교사의 행위는 해당 사건 일주일 후에 발생하였습니다. 

 

본인의 수업 시간 중에 발생한 일이 아님에도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하였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가 친구들에게 돌발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돌발행동이 있을 때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저희 아이의 돌발행동(사건)에 대해서도 상대 아동 및 부모에게 사과하였으며 정말 감사하게도 사과를 받아들여 아이를 용서하고 원만히 합의하여 주셨습니다. 저희는 아이의 돌발행동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교육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지금 쏟아지는, 부모가 교사를 달달볶아 그 스트레스로 아동에게 짜증을 낸 것이라는 기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로 본 사건의 논점이 흐려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해당 교사의 직무가 정지되어 다른 학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드리게 되어 괴로운 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탄원도 하셨겠지요. 이해합니다. 이러한 사정을 알려드리려 했으나, 여의치 않더군요. 

 

현재 관련 사안은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저희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tlmZ4bK 

 

입장문 못 본 사람도 있을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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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용 없음)
10개월 전
익인2
아까부터 걍 ㅈㅎㅁ 글에 이거만 달고 사라지는사람있네 ㅋㅋㅋ
10개월 전
익인7
어쩌란거야 니가 쓴거임?
10개월 전
익인3
재판결과 무죄로 나오면 성생님은 다시 돌아 올 수 있나?
10개월 전
익인4
돌아갈순 있는데 보통 저정도로 힘든 사건 겪으시면 돌아가도 얼마 못하고 결국 그만두시는 케이스가 많더라... 그거 아니까 괴롭히는거임 아동학대는 무고죄도 없고 아님말고~로 끝이거든
10개월 전
익인6
"그거 아니까 괴롭히는거임"
이 말 책임 질 것도 아니면서 말 함부로 하네 ㅋㅋ

10개월 전
익인11
22
10개월 전
익인19
선생님 안쓰럽네
10개월 전
익인5
에휴... 담임선생님이랑 같은반 아이들이 가장 안타깝다 이런일 있을때마다 느낀건데 다른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서 특수아동은 특수학교에 보내면 좋겠음
10개월 전
익인14
22 본인 아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지 않는 듯
10개월 전
익인16
특수학교는 보내고 싶어도 경쟁률이 세서 못 보내ㅠ
10개월 전
익인20
자기 지역에 특수학교 짓지 말라고 학부모들이 적극 항의하는 한국에서..?ㅎㅎ
10개월 전
익인8
주호민 이 사건 이후로 다시 보임
10개월 전
익인9
저 말이 사실이라해도 녹음기 몰래 챙겨 보낸건 별말없네...
10개월 전
익인10
교사가 뭐라고 했는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10개월 전
익인12
녹음기...
10개월 전
익인8
주호민 그거잖아 교사를 교체하고 싶었는데 사법적 근거가 필요해서 고소한거 아님?
10개월 전
익인15
진짜 실망이면서 장애아동 부모는 이 사회에서 자기자식보호하기위해서는 어쩔수없이 이기적이 될수밖에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서이초 가해자 부모 뒤에는 어떤 배경이 있길래 자꾸 사람들의 눈을 돌리는건지 무섭기도 해
10개월 전
익인15
해명문 인스타 댓글에 교사들이 써놓은 댓글이 엄청 공감가네.. 저런 아이들일수록 자신이 잘못한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혼내는 단호한 어조로 말해야 한다고, 사근사근 친절하게 말해주면 더 혼란스럽고 자기 잘못인지하기 어렵다고하는데
10개월 전
익인17
녹음기는 무섭다
10개월 전
익인18
녹음기? 쓰면 안되는거잖아
이럴거면 집에서 홈스쿨링하세요

10개월 전
익인19
특수학급으로 보낸지 일주일 뒤에 교사가 그런 발언을 한거면 그 일주일 뒤에도 교사의 통제에 따르지않고 있었단 거 아님?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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